오랜만에 평점 높은 애니메이션이 등장했습니다. 마침, 주말에 폭염에 비도 오고 해서 시원한 극장으로 5살 딸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동생을 두고 엄마와 단둘이 외출에 눈에서 하트가 막 나옵니다. 5살 아이가 거의 두 시간 동안 집중력 있게 몰입해서 보게 만든 힘, 들여다봅니다.흥행 평점 + 눈여겨볼 포인트영상미로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드는 건 기본, 상상력 자극, 그 자체였습니다. 물, 불, 흙, 공기 4 원소가 등장하여 우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족, 인종, 다문화에서 나오는 갈등이 어쩌면 나의 삶 속에서 한 번쯤 경험했던 이야기 같습니다. 감독이 감동 그 잡채 This movie is love letter for my parents.보기 전엔, 한국인 감독?! 보고 나면 '어쩐지~' 고개를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