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벤츠 가격, 영앤리치

샤넬 옷을 입고 벤츠클래스에 앉아있는 서현 기사가 아침을 깨웁니다. 서현이 뽑은 새 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카브리올레, 가격은 약 1억 원부터 시작합니다.

영앤리치

서현 인스타그램

이런 기사를 보고 우리 MZ세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진정한 영앤리치네", "운전하는 모습 멋지다" 등의 댓글이 보입니다. 무대에서의 화려함, 그리고 즐기는 호화로운 개인생활, 부럽기만 한 눈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최소 10년 이상의 인고와 노력,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시간의 결과일 것입니다. 12살부터의 그녀의 고군분투, 단지 보이지 않았을 뿐이죠.

재테크

재테크를 강의하는 것을 듣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단번에 큰돈을 벌려는 생각’ ‘대박을 터뜨려 조기 은퇴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테크는 시간에 투자하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23년 한 해가 벌써 가고 내년도 금방 흘러버릴 것만 같습니다. 아직 부로 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생각에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소녀시대 서현벤츠

산타랠리

연말 산타랠리 기대로 견조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피벗(금리정책 전환) 기대치 선반영이 과도하다는 월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거래 위축 속에 외국인 선물 거래에 의한 등락만 있을 뿐입니다. 보수적 투자 심리로 유동성이 줄어든 시장에서 연말을 맞으며 투자자들의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정말 시간은 많지 않게 느껴집니다.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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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도 영앤리치

얼마 전 주식 투자로 2년간 10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는 24세 미국 청년의 뉴스가 한국경제신문에 소개됐습니다. 그가 말하는 투자 원칙은 ‘KISS’(Keep It Simple and Stupid·단순하고 바보 같은 상태를 유지하라)라고 한다. 그는 “단순하게 추세선, 저항선, 지지선, 거래량 등 기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한다”며 “지표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다”고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성투로 가는 길

다시 한번 성공투자의 핵심 요인을 되새기게 됩니다.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소신 있는 투자자,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소수의 전문 투자자는 모두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방법론으로 꾸준히 투자합니다. 그들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조급해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과 맞지 않는 시장에서는 조급함을 버리고 쉬어가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