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파도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AI를 단순한 기술 발전이나 생산성 도구로 여기지만, 그 본질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와 경제 시스템 자체를 뒤흔들 ‘창조적 파괴’에 더 가깝습니다. KAIST 김대식 교수님은 최근 한 강연에서 AI의 역사와 미래를 되짚어 봅니다.1. 인공지능(AI)의 발전 과정뇌과학과 AI의 연결: 뇌과학의 세 분야 중 '계산 뇌과학'이 AI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었으며, 두 학문은 이제 하나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초기 AI의 난관: 1956년에 시작된 AI는 초기 목표였던 물체 인식과 언어 이해를 '설명 기반' 방식으로 접근했으나, 현실의 무한한 다양성 때문에 60년간 실패했습니다.딥러닝의 등장: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 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