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3세가되신 워런 버핏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그려져있을까요?

작년 투자 동향
작년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의 지분을 1.09% 줄였습니다. 작년 4분기에만 80억 달러의 주식을 매도하며, 전체적으로 작년에 매도한 주식은 240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주주 서한에서 아멕스와 코카콜라의 주식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기업이 수익과 배당을 늘려주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버핏의 선택
또한, 버핏은 작년 12월에 미국의 정유회사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에 대한 지분과 옵션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현재 버크셔의 옥시덴탈 지분율은 27.8%이며, 이번 주주 서한에서도 옥시덴탈에 대한 장기 투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버핏은 이번 투자에 대해 일본 무역 상사 다섯 곳에 총 1조 6천억 엔을 투자했으며, 이러한 투자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익률이 상당한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금융 시장이 카지노?!
하지만, 버핏은 올해 새로운 투자처에 대한 주목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상 최대치인 1,677억 달러의 현금 보유량을 감안할 때, 버핏은 현재의 뉴욕증시 분위기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이외의 기술주, 특히 AI 주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버핏은 현재의 금융 시장을 카지노에 비유하며,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의사결정
워런 버핏의 지속적인 노력과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작년 한 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주주 서한에서도 그의 투자 철학과 주식시장을 꿰뚫는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데 일조하며, 투자 커뮤니티에 큰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