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미술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은 들어봤을 그 이름, 고흐를 내걸고 열리는 전시는 전 세계 곳곳에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오죽하면 고흐의 전시가 안 열리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도 없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어두운 밤도 결국엔 끝날 것이다. 그리고 태양은 떠오를 것이다.볼때마다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입니다. 지난 3일부터 프랑스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흐 전시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파리에 있을 때 보지 못해 아쉬울 만큼요. 고흐 작품이 적잖이 많은 파리에서조차 ‘이번 전시는 꼭 봐야 한다’며 입소문이 났고, 평일 낮에도 미술관 앞에 긴 줄이 늘어설 만큼 인기입니다. 대체 어떤 그림이 걸려 있길래…. 유럽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을까요? 이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