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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 버핏주식 애플사랑, 전기차, 갤럭시Z5, 금리 요약 2023.8.9

blessyu 2023. 8.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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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9일, 오늘 경제뉴스 요약입니다.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경향을 파악해서 투자관점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벅셔해서웨이, 사상 최고가 실적에 주가 급등

벅셔해서웨이 주가는 올 들어 17%,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62% 올랐다. 절대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유례없는 긴축 정책을 펼치는 와중에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한번 투자한 기업은 장기 보유하는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SEC

가격 낮춰야 산다, 전기차 반값경쟁

세계는 3000만원대 '반값 전기차' 전쟁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앞다퉈 3000만 원대 중저가 전기차 출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보조금 축소와 금리 인상, 여전한 충전 부담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주춤 해지면 서다. 가장 큰 진입장벽인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시트로엥은 원가 절감을 위해 신차를 슬로바키아에서 생산하고, 피아트와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항하려면 가격을 낮추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르노그룹은 중국에서 생산하는 다치아 스프링을 유럽에서 2만 800유로(약 3010만 원)에 판매하며 점유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내년 2만 5000유로 수준의 소형 전기차 르노 5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갤럭시Z5 사전 판매…1주 새 102만 대 '신기록'

삼성전자 갤럭시Z5 폴더블 시리즈가 국내 사전 예약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 예약을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화면을 접고 펴는 폴더블 시리즈가 히트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인정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플립5·폴드5 사전 예약으로 102만 대가 팔렸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갤럭시Z4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97만 대)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256GB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살 수 있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이 추가되면서 사전 예약자가 늘어났고 연간 1000만 대 목표를 두고 있다.

갤럭시폰
갤럭시Z5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 '맑음'… 전국 입주율 올해 들어 최고

하반기 들어 서울 아파트 입주율(입주 지정 기간 중 잔금 완납 비율)이 호조를 보이는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달 94.4에서 이달 102.7로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00을 넘겼다. 반면 경기(100.0→91.1)는 하락했다. 지방도 입주전망지수가 지난달 72.9에서 이달 82.5로 크게 개선됐다.

다시 뛰어오르는 예금 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시중 자금이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은행 금리가 또다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가 겹치면서 2 금융권 예적금 금리도 계속 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단기금융시장 위기로 금융회사들이 유동성 확보 경쟁을 벌인 지 1년이 도래하는 만큼 당시 가입된 예적금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4분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소비자라면 그때그때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고금리 상품을 잘 골라 가입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신한카드는 이달 1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최고 연 10.15% 금리의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년 만기인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2.7%지만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 한해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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