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풍요

거시 경제학의 시작 최신경제뉴스 부동산요약 2023/8/8

blessyu 2023. 8.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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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잼버리 결국 조기 철수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3만 6000여 명의 대원이 8일 야영지에서 전면 철수한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새만금이 물에 잠길 수 있어서다. 대회 초반부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잼버리대회가 ‘태풍’이라는 예상 밖 변수에 직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새만금에 야영 중인 156개국 3만 6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은 8일 오전 10시부터 버스 1000여 대에 나눠 타고 순차적으로 이동한다. 태풍 영향이 덜한 수도권 대학 기숙사와 기업 연수 시설 등에 머물 예정이다.
 

   다시 뜨는 예금 금리 '연 4%대' 귀환, 주담대 최고 연 6% 돌파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2 금융권은 물론 은행권에서도 연 4%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예금 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 대출 금리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연 4.1%), 경남은행의 ‘올해는 예금’(연 4.1%), 수협은행의 ‘Sh 첫 만남 우대예금’(연 4.02%) 등이다. 
6월 초 연 3%대 후반에 머물렀던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최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대 초반까지 올랐다. 최고 금리는 연 6%를 넘어섰다. 은행채 금리를 준거 삼아 산출하는 고정형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최저 금리도 연 4%를 웃돈다.

 

   늘어나는 경기 반등 신호…"반도체 등 제조업 회복세"

국책 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국내 경기에 대해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있다”라고 진단했다. ‘8월 경제 동향(그린북)’에서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 것보다 한 걸음 나아갔다.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동안 경제를 짓누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외적으로 중국 경제 부진, 대내적으로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 가능성이 여전해 경기 바닥을 확신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그래프
경기반등신호 그래프

 

   1년 새 공사비 15% '쑥'… 서울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르나

여의도 진주 공사비 840만원 
최근 비강남권까지 800만 원 대서울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 여파
59㎡ 평균분양가 8억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월 3.3㎡당 3192만 7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21만 원)보다 13.2% 올랐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자재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시멘트 공급업체인 쌍용C&E와 성신양회는 7월분부터 t당 시멘트 가격을 11만 9600원으로 14.1% 인상했다. 지난 1년 전(7만 5000원)보다 59.4% 상승한 가격이다.
 

   청약 열기에 1년 새 43% 증가, 이달 전국 2.9만 가구 분양

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37개 단지에서 총 2만 9335 가구(일반분양 1만 7561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 8월(2만 559 가구)보다 42.7% 증가한 수치다. 경기(6745 가구)와 서울(6582 가구) 인천(2800 가구) 등 수도권에서 1만 6127 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선 1만 3208 가구가 나온다.
이달 분양 예정 아파트 중 1000 가구 이상 대단지만 11곳, 1만 7426 가구(59%)에 달한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 1 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라그란데’(3069 가구)와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분양 신호탄을 쏘는 송파구 ‘힐스테이트 e 편한 세상문정’(1265 가구)이 대표적이다.
 

   美기업 80% '깜짝 실적'…"하반기도 성장세 이어질 것"

미국 2분기 실적 시즌이 후반부에 진입한 가운데 지난달까지 주요 상장사 10곳 중 8곳의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메타 등 인공지능(AI) 붐을 바탕으로 올 들어 주가가 급등한 빅테크 기업 상당수도 2분기 호실적을 냈다.

실적그래프
2분기 호실적 대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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