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청약 선호도가 높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약 3만7000가구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총선 등 시장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다 건설사가 그동안 미뤄 왔던 물량 공급에 나서고 있어서입니다.
6월까지 청약 선호도 높은 공급 예정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2분기 전국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29곳, 3만687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청약시장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첨 확률이 높은 데다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적어 대단지에 수요가 몰린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월 청약받은 전북 전주시 서산동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는 644가구 모집에 35만797명이 신청했습니다. 평균 경쟁률 54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진행된 지방 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수도권에 대단지가 잇달아 나옵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마포자이 힐스테이트’를 선보입니다. 공덕1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1101가구(전용면적 39~114㎡)로 이뤄집니다. 이 가운데 456가구가 일반 물량입니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동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를 분양합니다. 718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경기 성남과 김포에서도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GS건설이 산성구역재개발을 통해 ‘산성역 헤리스톤’을 공급합니다. 총 3487가구(일반분양 1224가구)의 대단지입니다. 김포 북변동에는 우미건설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를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1200가구 규모입니다.
지방에서는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2033가구)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가 주목됩니다. 각각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광건은 분양가인데요.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개인의 니즈에 맞춰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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