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연예인이나 진짜 재벌들만 가는 곳 아니었어?"
"제주도 내려가서 국제학교 보내면, 도대체 뭐 먹고살려고?"
아이들의 제주국제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신기하게도 열 명 중 여덟 명은 약속이나 한 듯 "뭐 먹고살 거냐"며 걱정 어린(?) 질문을 던졌고, 나머지 두 명은 맞아. 아이들 교육에는 좋지. 근데 나는 안 되겠는데?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사실 그들의 말 뒤에 숨겨진 진짜 감정은 '두려움'과 '의구심'일지도 모릅니다. "평범한 우리가 어떻게 그런 비용을 감당해?"라는 생각이죠.

패러다임을 깨부순 한 권의 책, <부의 확신>
최근 밥 프록터의 <부의 확신>이라는 책을 읽으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 그리고 불과 얼마 전까지의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패러다임이 '부자가 될 수 없는 것', '현실에 안주하는 것'에 철저히 맞춰져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외부에서 규정지은 '일반적인 조건'과 '한계'가 내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내가 벌고자 하는 돈의 액수는 내가 정한다.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울림이 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제 잠재의식에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 남들이 보기엔 비합리적이고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매일밤 '100번 100일 쓰기'하며 잠재의식에 새겨 넣는 중입니다.
두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내고 키워내는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성장한다면, 그 성장 자체가 모든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확신이 커질수록 두려움은 설렘과 실행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현실로 다가온 청구서: 원화와 외화의 '더블 콤보'
국제학교 등록금을 실제로 고지받기 전까지는 미처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등록금을 원화(KRW)와 외화(USD)로 각각 따로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미리 정밀하게 알았더라면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막연한 공포에 떨고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인공지능 Gemini를 통해 냉정하게 월 생활비와 등록금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 항목 | JK (유치부) | G2 (초등부) | 두 자녀 합계 |
| 한 학기 원화 수업료 | 6,270,000원 | 6,680,000원 | 12,950,000원 |
| 한 학기 외화 수업료 | $4,254 | $4,458 | $8,712 |
현재 환율(약 1,461원 기준)을 적용해 외화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1,273만 원이 나옵니다. 여기에 기존 원화 금액을 더하니 한 학기 등록금으로만 약 2,568만 원이라는 묵직한 숫자가 찍히더군요.(참고로 이건 지난해 가격이라 더 올랐습니다.ㅜㅜ)
화면 위에 띄워진 이 솔직한 계산기를 마주한 순간, 비로소 모든 것이 '진짜 현실'로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도망치는 대신, 이 숫자에 맞춰 나의 소득 목표를 다시 세웠습니다. 목표가 숫자로 선명해지니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명확해졌습니다.
대치동의 혈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얼마 전, 대치동 학원비로만 매월 500만 원씩 지출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사방이 막힌 좁은 강의실에 갇혀 밤늦도록 책과 혈투를 벌이는 아이들... 사실 저 역시도 치열했던 그 입시 현실을 똑같이 겪으며 자랐습니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몇 년은 매일밤 악몽처럼 수능을 치르는 꿈을 꾸었죠.
내가 겪었던 그 숨 막히는 과정을 내 아이들에게까지 그대로 물려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넓은 자연 속에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정답을 찍는 기술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이 길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을 바꾸면, 국제학교 교육비는 숫자에 불과하다
누군가는 무모하다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제 잠재의식의 힘을 믿고, 제 성장의 가치를 믿습니다.
나는 내가 정한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선물하는 멋진 부모로서, 그리고 한계를 깨부수는 당당한 자산가로서 당당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제주에서 펼쳐질 우리 가족의 새로운 도전, 저도 아이들도 얼마나 성장할지 상상만 해도 설렘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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