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금융권이 끌어모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 만기가 돌아오자 은행권에서 시중 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4%를 돌파했고,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연 10%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눈여겨볼 만한 금융상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만기 1년 예금 최고금리 연 4.5% 안정적으로 높은 금리를 누리고 싶다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만기 1년 정기예금 상품이 있어요. 지난 10월 30일 기준 국민·신한·하나 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만기 1년 최고금리는 연 4~4.05%로 나타났습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연 최고금리가 만기 1년 기준 4.35%로 가장 높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