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풍요

절세전략: 자녀 주식계좌의 증여세에 대해서

blessyu 2024. 3. 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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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5년동안 부었던 딸아이 적금을 깨고 주식계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은행이 아닌 내 자녀에게 최대한 많이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말이죠. 근데 이것도 증여세라는 세금을 내야 한답니다. 미리 알고 전세전략을 잘 세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궁금했던 키포인트만 정리해봅니다.

자녀증여

자녀계좌만들기 전 이것이 궁금해요.

미성년자 증여세 한도는?

비과세 한도는 10년동안 2천만원 입니다. 그래서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태어나자마자 2천만원, 10년 뒤인 11살에  2천만원, 10년 뒤인 21살(성년)에 5천만원, 31살에 5천만원, 총 1억 4천만원을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습니다. 약 1746만원의 세금을 세이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증여세율표

우리아이 주식이 오르면 세금도 더 내야하나?

원칙적으로 자녀에게 증여된 주식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재산증식은 오롯이 자녀의 것으로 봅니다. 즉, 삼성전자
가 10만원이 되어서 자산가치가 500만원 올랐다고 하더라도, 이미 자녀의 재산 내 상승이므로 추가적인 증여세
는 없습니다.

절세뿐만 아니라 자녀경제교육의 시작

자녀경제교육

자녀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기 시작하니 할일이 더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무 교육을 제공하는 데 미래에 큰 도움이 될거라 믿습니다.
주식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것은 증여세를 최소화하고 자녀에게 재정 교육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뀌는 주식세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전략적으로 맞춰가느라 엄마는 또 경제지식이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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