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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치면 폭등, 한동훈 테마주

blessyu 2023. 11.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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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가 줄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봅니다.

테마주란

주식 시장에서 테마주는 특정한 테마나 산업군에 집중된 기업들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공통된 경제적 또는 사회적 테마에 연관되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주목받는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마 주식은 종종 특정 업종이나 기술, 사회적 트렌드와 관련된 주식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주식 시장에서 해당 테마에 관심이 높아질 때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대선 테마주(출처:조선비즈)

한동훈 테마주

27일 대상홀딩스와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각각 29.97%, 29.99% 올랐습니다. 대상과 대상 우선주도 각각 3.19%, 22.36% 상승했습니다. 대상그룹 주식이 폭등한 것은 전날 한 장관이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배우 이정재를 만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현대고 동창입니다.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지자 이정재와 9년째 열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이 근무하고 있는 대상그룹이 한동훈 수혜주로 부상했습니다. 왜 워런버핏이 한국주식에 혀를 내두르고 도망갔는지 알겠습니다.

이정재효과

다른 종목에 영향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충북 청주로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청주에 연고가 있는 기업 주가도 강세입니다. 한 장관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어릴 때 청주에 살아서 사투리가 나올 수 있다”고 한 발언이 온라인 사이트에 회자되면서 시장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청주에 본사가 있는 심텍과 심텍홀딩스는 이날 각각 13.71%, 8.89% 올랐습니다. 핵심 생산라인이 청주에 있는 깨끗한나라는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08% 상승했습니다. 청주에 본사를 둔 영보화학도 장중 10% 넘게 급등하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1.59%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한 장관 정책주인 마약과 이민 관련 종목도 잇따라 급등했습니다. 

테마주

한국의 문화를 알기 전에는 쉽사리 외국인으로 끼어들 수 없는 세계입니다. 신문기사를 통해 주식을 해석하는 법은 알다가도 모를 분야로 느껴지면서 저는 쉽사리 손대기 어려운 분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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