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가격이 상승한 13개 품목에 대한 가격 안정 대책으로 예산을 조기 투입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1인당 1만원 한도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해당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배추, 대파, 미나리, 시금치, 오이, 청양고추, 토마토, 깻잎, 사과, 배, 감귤, 딸기, 쪽파 등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 지원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일까지 1주일간 대형 및 중소 마트, 지역농협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백화점이 아닌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물가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 성수품 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