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풍요

2023.08.18 주요뉴스요약 재산세 감면 중국 부동산 붕괴 다음포털 쿠팡 통풍치료

blessyu 2023. 8. 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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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8일, 오늘자 주요 경제 부동산 뉴스 요약입니다.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경향을 파악해서 투자관점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주택자의 주택구매 시 재산세 감면, 내년 1월 1일 부터 적용과 중국 부동산 위기로 부동산 가격하락의 조짐이 보이니 하반기에 주요 단지를 잘 봐두어야겠습니다.

 

공시가 9억 이하 1주택, 재산세 감면 3년 연장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이 3년 더 연장된다. 또 만 5세 이하 자녀와 거주할 목적으로 산 주택의 취득세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해 준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주택 가격이 낮은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 포인트씩 낮춰 적용하는 특례조항 유효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세입 관계 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

 

'중국 경제 붕괴' 공포 더 커졌다… 헝다, 결국 파산보호 신청

1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헝다는 전날(현지시간) 맨해튼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를 요청했다. 자회사인 톈허 홀딩스도 함께 신청 대상에 올렸다. 파산보호 승인을 위한 심리는 오는 9월 20일로 제시했다. 한때 중국의 2위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헝다(에버그란데)의 부채 구조조정 과정에서 역외 자산의 압류를 막고, 법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조치다.

中 경제 되살아날 기미 없어

글로벌 투자자들은 헝다가 제시한 부채 조정안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45%가 채무 원리금을 감당할 만큼의 이익을 벌어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로슈 인디펜던트 스트래터지 사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중국의 경제 모델은 해변에 떠밀려 가 있는 상태이며, 되살아날 기미가 없다”며 “이 나라는 역사적으로 공산품 수출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이는 곧 인구 감소와 지정학적 문제, 그리고 더 많은 폭동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때 '국민 포털' 다음, 이용자 또 줄었다...6월 순 방문자 2029만 명 그쳐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의 월 순방문자는 올 6월 2029만 명, 검색 점유율도 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음의 월 순방문자는 4년 전인 2019년 6월(2943만 명) 이후 줄곧 하락했다. 2019년 말 2917만 명, 2020년 말 2613만 명, 2021년 말 2384만 명, 지난해 말 2047만 명 등 해마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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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첫 화장품 체험관…오픈 첫날 1천 명 방문예약

서울 성수동 '쎈느'에서 문을 연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첫날인 18일 전 시간대 방문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쿠팡의 대표 화장품 판촉 행사인 메가뷰티쇼에 참여하는 15개 인기 브랜드가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앱에서 2만원 이상 로켓배송 상품을 구매한 예약 방문 고객 총 3천 명에게 13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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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해외 첫 임상 3상 승인

W중외제약은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싱가포르와 태국에 이어 8월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에도 IND를 신청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 3상에 참여할 통풍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다.

 

서울 부동산 '들썩'…집값 22억 뛰더니 신고가 갈아치웠다

신고가 상승액 1~5위가 모두 강남구의 대형면적 아파트에서 나왔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61㎡의 전고점은 2017년 4월 기록한 24억 원이었다. 최근 46억 원에 손바뀜해 오름폭이 22억 원으로 가장 컸다. 신사동 알파임하우스 전용 242㎡(19억 원 상승),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56㎡·압구정동 한양 2차 전용 175㎡(각 9억 원)가 뒤를 이었다. 이렇게 뛴 가격을 받쳐줄 수요가 과연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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