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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뇌과학 호르몬 조절을 통해 나의 뇌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기

blessyu 2023. 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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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서는 호르몬이 뇌와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입증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뇌과학 측면에서 호르몬의 역할을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내상황에 맞게 각 호르몬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뇌와 신경전달물질의 상호작용

뇌속 구조
시냅스와 신경전달물질

모든 인간의 행위는 뇌의 명령에 의해 작동되는 만큼 뇌에 대해 잘 알고 활용하면 나의 의욕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나아가 인생까지 바꿔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뇌의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에는 시냅스라는 아주아주 작은 틈이 있고 여기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이 수용체를 통해 전해져 자극을 전달한다고 해요. 이중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쉽게 뇌 내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인간의 신체와 정서는 다양한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호르몬은 실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 우리의 생각, 기분, 행동, 건강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요.

뇌 내 물질의 역할과 기능

이 물질들의 종류는 50여 가지에 달하고 신경세포들 간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이 신호들은 뇌의 다양한 기능(운동기능, 인지능력, 기억, 감정 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어요. 이중 우리가 흔히 아는 4가지만 알고 가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도파민,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그리고 엔도르핀이 있어요. 각 뇌 내 물질의 역할을 알아볼게요.

도파민

동기부여의 원천이에요. 그리고 역경에 대처하는 능력과 행복감, 학습능력, 환경적응력과 관련 있는 물질이에요.

아드레날린

투쟁호르몬으로 싸움을 앞두거나 싸우고 있을 때 즉, 신체능력과 몰입 에너지가 필요할 때 나와요. 소위 말하는 초인적인 힘인데 신체 기능과 근력을 일시적으로 높이지만 길어야 30분 지속된다고 해요. 의식적으로 파이팅을 외친다던가 분노를 드러내면 순간 분비되어 근력증강 효과를 이끌어내는 거예요. 

세로토닌

차분한 마음을 유지시켜 주고 격렬한 감정을 조절해 주어 이성과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어요. 반면에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이 발행하게 돼요.

엔도르핀

초월적 자신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이에요.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기능은 진통 작용인데요. 멜라토닌과 함께 '최상의 치유물질'로 불려요.
 이 물질들은 '균형'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신기하게도 서로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고 해요.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뇌가 원활하게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대부분 뇌 내 물질의 균형이 불안정한 상태예요. 이렇게 잘못된 생활습관은 신체뿐만 아니라 뇌 내 물질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심해지면 각종 정신질환을 일으킨다고 해요. 따라서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생활습관의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최적화하는 방법

도파민을 활성화할 수 있는 팁은 단기목표를 설정하는 거예요. 장기적인 목표는 세우기 어렵고 당장 상상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자신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도파민이 활성화되요. 거기에다가 단기적으로 이루었을 때 스스로 보상을 해주고 조금씩 높은 강도의 목표를 추가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세로토닌은 불면증에 관계가 깊어 저희 엄마께서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셔서 더 집중해서 보았던 부분이에요. 낮에 햇볕을 가능하면 충분히 쬐고 리듬이 있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요. 그리고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공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공감하는 쉬운 방법은 상황에 동화되어 우는 거예요. 심호흡을 4번'후후후후'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면 마음안정에 좋다고 해요. 

제목이 맘에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찾아보니 베스트셀러였어요. 본문은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를 참고하여 기재하였습니다. 

뇌의 컨디션에 맞추어 하루를 계획하는 법

뇌 내 물질에 대해서 몇 가지만 알았는데도 조금 더 타인과 나에 대한 이해심이 생기고 같은 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뇌 내 물질을 최적화하는 뇌의 골든타임은 오전에 일어난 뒤 2시간에서 3시간 동안이라고 해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우리 회사원들은 이 시간을 출퇴근에 써버리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어학공부나 수준 높은 계산 혹은 오늘의 할 일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은 활용 방법이에요. 오후에는 창조적인 작업인 Idea 회의나 concept 정하기, 블로그 글쓰기 등이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고요. 지금도 뇌과학분야에서는 호르몬 방출을 조절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끊임없는 탐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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